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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가볍게 맥주마실 수 있는 곳 : 짝태와노가리
저는 맛이 없으면 포스팅을 안합니다.
파워블로거가 아니라, 협찬이 없기 때문이지요.
오늘은 문정 법조단지에서 '2차 술집'으로 최고의 집을 소개합니다.
"짝태와노가리, 술자리 마무리는 여기서 합니다."
1차에서 맛있는 안주로 배를 두둑히 채웠다면?
그냥 집에 가기 좀 아쉽다면?
무조건 들려야 하는 곳이 있느니, 그곳은-
엠스테이트에 위치한 '짝태와노가리'되겠습니다.
안주가 다양한데, 다 맛나요.
특히, 짝태, 먹태, 노가리 등 메뉴가 아주 훌륭합니다.
물론, 세트로 시켜본 적은 없습니다만, 찍어봤어요.
기본 안주로 호프집의 트레이트마크 과자가 나옵니다.
아주 나오기 전에 맥주 한잔과 함께 가볍게 먹어줍니다.
오늘은 노가리를 시켰습니다.
평소에 올때는 짝태, 먹태 등을 시켰었는데요,
오늘은 노가리를 시켜보았어요.
*
여기서 알아두면 좋은 상식 들어갑니다.
명태의 여러가지 이름!!
1. 막 잡아 얼리지 않은 것을 생태
2. 명태를 잡아서 냉동한 것은 동태
3. 건조시켜서 말린 것을 북어
4. 배 갈려 마른 것을 짝태
5. 찬바람에 얼고 녹기를 반복해 마른 것을 황태
6. 반건조 상태로 코를 꿰어 판매하는 것은 코다리
7. 맥주 안주로 즐겨 찾는 새끼명태를 노가리
맥주 안주로 딱 좋은 새끼 명태,
즉 노가리를 시킨 이유입니다.
맥주 안주로 아주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가리 부분도 다 씹어먹습니다.
안주가 조금 부족하다 싶으면
이런 간단한 안주들도 많습니다.
5천원짜리 구이맨입니다.
이 외에도
1천원, 2천원, 3천원 등 저렴한 안주들도 많아요.
가볍게 맥주 마시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지요.
"술자리 마무리는 짝태와 노가리,
이제 집에 갈 시간입니다."
엠스테이트 대략 저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