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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작, 1년만에 찾은 극장

 

 

정확히 1년만에 찾은 극장이다.

1년 전에 혼자 극장에 가서 하정우 주연의 '터널'을 봤었는데,

2018년 8월, 또 다시 한국 영화 '공작'을 봤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하는 작품이라,

영화가 딱히 재미는 없더라도, 배우들 덕분에 볼 만은 하겠다 싶었다.

 

 

실제 관람한 결과,

"딱히 재미없었는데, 볼 만은 했다."

 

 

 

 

 

강렬한 액션이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함이나 스릴이 없었고,

그냥 무난하게 스토리를 이어가는

재미없지도, 재미있지도 않은 그런 영화였다.

 

 

황정민은 참 대단한 것 같다.

매번 똑같은 연기를 하는데 식상하지 않고,

항상 '연기 참 잘한다'라는 느낌을 준다.

조진웅, 이성민 같은 경우는 벌써 식상한데 말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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