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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아일랜드
좋아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다 봤다.
보고 싶었는데, 볼 기회가 없어서 오랫동안 못 봤던 영화,
셔터 아일랜드
*
같은 날 극장에 가서는 '공작'을 봤고,
집에 와서는 맥주 한캔 마시며 TV무료영화로 '셔터아일랜드'를 보고 나서 느낀 점.
"이게 영화지!"
*
아내에 대한 트라우마가 사뭇 영화 '인셉션'과 많이 닮아있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고,
결말이 궁금해 견딜 수 없었다.
보통 관객을 '궁금'하게 만드는 건 쉽지만,
그 궁금의 끝을 완성도있게 연출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인데,
셔터아일랜드는 엔딩도 완벽하다.
*
이게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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